2022 새찬양예술인회 주최 제 7 회 골방의 찬양 동영상 음악회
The 7th
Small Room Concert
또 찬송하는 자가 있으니 곧 레위 우두머리라
그들은 골방에 거주하면서 주야로 자기 직분에
전념하므로 다른 일은 하지 아니하였더라
(역대상 9:33)
Those who were musicians, heads of Levite families, stayed in the rooms of the temple and were exempt from other duties because they were responsible for the work day and night.
(1 Chr. 9:33 NIV)
Greetings
인사말
샬롬! 오늘 여기 모이신 모든 분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합니다. 사실 이 음악회는 좀 특별한 음악회입니다. 왜냐하면 원래는 비공개음악회인데 공개하는 것이니까요. 왜 공개하지 않냐구요? 대상 9:33 에 보니 레위 우두머리로 구성된 합창단, 그러니까 당시 영성과 음악성으로 최고의 위치에 있는 자들이 놀랍게도 골방에서, 즉 성전의 작은 방에 옹기종기 모여서 아무도 없는 곳에서 밤낮으로 찬양했다고 했어요. 과연 아무도 없었을까요? 아니죠! 그곳에는 바로 하나님께서 유일한 청중으로 함께 하셨고, 바로 그것으로 그들은 족했습니다. 이 짧은 말씀은 찬양이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인가, 하는 것을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어요, 바로 하나님 한분만을 위한 것이지요. 이것이 너무 당연한 것은, 히브리서 13 장에 “찬미의 제사”라는 말이 나오지요? 즉 찬양은 제물이라는 뜻이니, 제물은 오직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것이요, 만약 사람이 중간에 가로챈다면 그는 죽음에 해당하는 큰 죄악을 범하는 것이지요.
헌데 요즘 보면 마치 찬양이 사람을 위해서 드려지는 것 같아 너무 안타깝고 하나님께 죄송해요. 찬양이 사람에게 은혜가 되고 감동이 되고 찬양을 통해 복음이 전해진다는 것이 문제라는 뜻이 아니라, 찬양하는 자들의 가장 중요한 목적이 무엇인가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죠. 찬양 중에 하나님이 함께 하시니 우리가 찬양을 통해 은혜받고 감동받고 삶이 변하는 것은 너무 당연해요. 그러나 찬양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바로 레위지파 성가대의 골방의 찬양에서 배울 수 있지요. 이것을 잊어버린 채, 그저 성도들 위로하는 차원에서 찬양을 한다면 그것은 하나님과 아무 상관이 없는 소음에 불과하지요. 만약 우리의 찬양이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제물이라는 것을 안다면, 우리는 어떤 찬양을 드려야하며,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그것은 역대상 16:25 에서 보듯 극진한 찬양, 원어로 메오드 찬양으로 압축될 수 있어요. 그렇게 최고의 찬양을 준비해서 오직 하나님께만 드리는 음악회가 바로 골방의 음악회에요. 그래서 원래 코비드 전에는 음악인들이 각자 준비해서 한 곳에 모여서 찬양드리고 그냥 다 흩어졌어요. 거기에 청중도 필요없고 초대하지도 않지요, 하나님께서 계시니 그것으로 족하지요. 그럼, 왜 동영상을 찍어 공개하냐구요? 사실 이 음악회는 그러니까 단지 역사적 기록에 불과해요. 이미 동영상을 찍을 때 음악인들은 하나님께 찬미의 제물을 드린 것이지요. 이 음악회는 그러나 그런 찬양의 핵심정신, 또 극진한 찬양의 수준을 교회에 가르쳐주어야한다는 사명감으로 기록해서 남기고, 알리는 것이지요. 그래서 후에 천국에서 “어? 우리는 찬양이 오직 하나님께만 드려지는 제물이라는 것을 몰랐어요, 그리고 그렇게 극진히 준비해야 한다는 것도 배운 적이 없어요.” 라고 말하는 사람이 없도록... (물론 극진히 준비된 찬양은 찬양전문가에게 해당되는 말씀입니다. 대상 16 장이 그러합니다.) 지난 7 년간 이 음악회가 지속될 수 있도록 보살펴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과 감사를 올립니다. 또 이와 같은 비전으로, 뜨거운 주님 사랑을 선율에 담아 각자 골방에서 찬양드리고, 녹음이나 동영상을 만들어 그 기록물을 보내주신 모든 새찬양예술인들께 깊은 감사와 사랑을 전합니다. 특별히 올해부터는 간증도 함께 공개하게되어 더욱 감사합니다. 주님께서 여러분의 찬양을 받으셨을 때, 여러분의 삶도 받으신 것을 믿습니다.
(프놈펜에서 김명환 목사)
내 평생에 가는 길
It is Well (arr. Nancy Muskrat)
피아노: 박혜림 (한국)
왕되신 우리 주께
All Glory, Laud and Honor
독일 뤼벡 우리교회 찬양인도자
Sop. 박희선/ Ten. 김은용/ Bass 김철수
오 신실하신 주
Great is Thy Faithfulness
피아노: 박경미 (아르헨티나)
나 같은 죄인 살리신Amazing Grace for violin and piano
(arr. Johann Kim)
Meod Praise Duo (미국)
바이올린: 서예빈 / 피아노: 박소현
평화의 기도
Prayer for Peace
소프라노: 김현정 (미얀마)
시온성과 같은 교회
Glorious Things of Thee Are Spoken
(J. Haydn)
플륫: 이미란 (미국)
은혜 아니면
If Not Grace
바이올린: 윤정환 (아르헨티나)
피아노: 박경미 (아르헨티나)
성가메들리
Hymn Medley
Grace Duo (그레이스 듀오/ 한국)
바이올린: 이영희/ 비올라: 최진미
주의 평화
(Peace of the Lord/ “12 개의 거룩한 종소리” 중에서/ Johann Kim)
피아노: 박계정 (미국)
A Time for Everything
모든 것은 그 때가 있나니 (Ecc. 3:1-11a/ Johann Kim)
Joyous Singers (USA)
주여, 당신 품이 그리워
(김명환)
소프라노: 이경은/ 피아노: 이윤정 (캄보디아)
오 신실하신 주
Great is Thy Faithfulness
(현악사중주/ 김명환/ 세계초연)
로벤콰르텟 (한국)
First violin 진찬주/ Second vioin 박상열/ Viola 김성경/ Cello 김다혜
Announcements
광고
1) 끝까지 함께 해주신 모두에게, 특별히 오늘 극진한 찬미의 제물을 주님께 올리신 동영상을 보내주신 새찬양예술인들께 감사드립니다.
2) 새찬양예술인회는 골방의 찬양 음악회의 정신에 동의하는 어떤 기독전문음악인도 함께 하실 수 있으며 따로 입회원서를 꼭 제출하지 않아도 동영상링크와 간증을 보냄으로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 보내주신 동영상은 새찬양예술인회에 귀속되며 모든 권리는 연주자 자신과 새찬양예술인회가 동일하게 갖습니다. (만에 하나 여러가지 이유로 보내주신 동영상을 공개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일년에 한 번 골방의 찬양 음악회를 열지만 그 해에 너무 바쁘면 그 다음 해에 함께 하면 됩니다. 이것은 기회를 드리는 것이지 어떤 의무를 부과하는 것이 아닙니다. 물론 이 기회를 주님 주신 거룩한 의무라고 받으실 수도 있지만 그것은 전적으로 본인과 하나님과의 관계에 달려있습니다. 그러므로 주위에 영성과 찬양의 열정으로 가득한 전문음악인들에게 여기에 대해 많이 알려주세요. 그래서 얼마 안가서 매달 각각 다른 음악인들이 찬양하는 골방의 음악회가 열릴 수 있도록! (단, 임원으로 섬기는 분들은 입회원서와 신앙간증문, 목회가 추천서가 필요함/ 자세한 문의: kimpraise@gmail.com)
3) 전문음악인들이 연습에 쏟는 시간의 십일조를 찬양에 관한 말씀공부에 드릴 수 있다면 정말 놀라운 일들이 일어날 것입니다. 여기 찬쉽(찬양신학 쉽게듣기) 유튜브강의를 올려드리니,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현재까지 올라온 강의 전체리스트 및 링크]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O_SjqrU7kn080SE_9R-0505O8dKNyHQ6
[크리스찬타임스- 찬쉽강의 기사] http://www.kctusa.org/news/articleView.html?idxno=59097
4) 새찬양예술인회 회원들은 글로벌새찬양(동영상)축제의 심사위원으로 섬기실 수 있습니다. 매년 전세계적으로 수백명의 어린이와 청소년이 참가하는 이 대회는 전문적이고 권위있는 심사위원들을 많이 필요로 합니다. 이제까지 주로 박사, 교수, 오케스트라 지휘자, 단원, 등의 최상의 심사위원들이 섬겨주셨습니다. (팬데믹 이전에는 자비량으로 새찬양축제가 열리는 도시까지 가서 심사로 매스터클래스로 섬겨주신 분들도 계십니다. 감사드립니다.) 심사위원들은 점수만 내는 것이 아니라, 그 아이에게 짧더라도 심사평을 써주도록 되어있습니다. 이것은 그 아이가 앞으로 더 발전하도록 돕는 가장 중요한 방법 중 하나입니다. 2020 년 인도에서 다섯 명의 아이들이 나왔는데 2021 년에 60 명이 나왔습니다. 깜짝 놀라서 인도 코디에게 이 무슨 일인가 물었더니, 자기도 잘은 모르지만, 아이들이 심사평을 보고 너무 감동을 받아서 그 소문이 쫙 퍼졌다고... 그래서 그렇게 많은 아이들이 나온 것 같다는 이야기를 했어요. 아이들을 감동시키면 그것으로 성공한 것이겠지요? (새찬양예술인회 카톡방을 통해 심사위원 구인광고가 나갈 것입니다. 그때 꼭 응답 부탁드립니다.)
5) 매년 열리는 글로벌새찬양축제를 많이 알려주세요. (https://www.newpraise.org/festival2022) 또한 여기에 아이들을 잘 연습시켜 내보내주세요. 이것이야말로 여러분이 꼭 해야하는 거룩한 책임입니다. 또한 팬데믹이 끝난 지역은 이전처럼 도시마다 새찬양축제를 열도록 각 지역 코디들과 협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코디와 심사위원만 있으면 각 도시마다 이전처럼 새찬양축제를 여는 것이 새찬양후원회의 사명입니다. (아이들에게 그런 찬양의 기회를 주고 무대를 주는 것이지요.) 물론 그것과 무관하게 글로벌새찬양동영상축제는 항상 열립니다. 각 도시에서 열리는 경우, 그 입상자들이 동영상을 제출해서 글로벌대회에 참가할 수있습니다. 그러나 한 도시에서 30 팀 이상 나오는 경우는 그럴 필요가 없이 그 도시의 새찬양축제에서 받은 상을 본부에서 인정해드립니다. 그것이 본부를 돕는 일이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전세계적으로 천명 이상 나오면 본부에서 다 심사하기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런 경우, 각 도시마다 심사위원(예술인회)들이 심사해서 점수를 내고 입상자를 뽑으면 됩니다. 입상자 동영상은 본부에 보내주시면 전체 입상자동영상음악회 때 함께 발표하게 될 것입니다. 또 그 모든 입상자들에 대한 상장도 본부에서 발행하지만 각각의 이름은 각 도시의 코디가 쓰고 싸인하면 됩니다. 예술인이 동시에 코디로 섬겨주시면 더욱 감사합니다. 사실 수십개 도시에서 당한 코디를 찾는 것은 때로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보다 어렵습니다. 예술인들이야말로 음악의 생리를 가장 잘 아는 분들이요, 콩쿠르를 어떻게 준비하는지 가장 잘 압니다. 다음 세대를 섬기는 일은 주님께서 참으로 기뻐하시는 일입니다.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